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터넷 방송/한계 (문단 편집) === [[콘텐츠]] 개발의 한계와 [[번아웃]] === >유튜브라는게 계속 밟아줘야 되는 거예요. 구글의 알고리즘에게 "나는 이틀에 한 번 올려요"라고 보고가 된 상황인 거죠. 구글의 알고리즘이 얘가 2~3일에 한 번 올리던 걸 게을러서 3~4일에 한 번 가면 경고가 팍 날아옵니다. CPM이 내려간다든지 예상수익이 말도 안 되게 떨어진다든지.. >---- >[[슈카월드]] >항상 자신을 뛰어넘어야 해요. 항상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죠. 기분이 별로든 창의력이 모두 고갈됐든 간에, 유튜브는 사정을 봐주지 않거든요. 콘텐츠는 넘쳐나고, [[레드오션|훌륭한 크리에이터들도 많고.]] 인터넷은 집중력을 오래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잖아요. 2주 정도만 쉬어도 팬 대부분이 다른 채널로 떠날 거예요. >---- >[[The Game Theorists]][* 본인도 결국 이러한 슬럼프 문제를 계속 이길수 없었는지 2024년 1월 10일 잠정 은퇴선언했다.] 입담 다음으로 필요한 것은 콘텐츠 개발이다. 쉽게 말해 꾸준히 시청자가 만족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도 뜨고 지는 수많은 예능프로그램을 생각해보면 된다. 자신이 진지하게 인터넷 방송인을 본업으로, 그것도 유명 인터넷 방송인을 목표로 삼겠다면, 방송을 어떻게 꾸며 나갈지가 중요하다. 인터넷 방송 콘텐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보통 콘텐츠의 유효기간은 그리 길지 않고, 경쟁자들도 많아서 인기가 사그라들면 당연히 그 인터넷 방송인의 인기도 떨어진다. 물론 콘텐츠 구분 없이 인지도가 높고 고정팬도 많이 확보된 상태라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겠으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사전에 방송 준비를 많이 해둘 필요가 있다. 나름 인지도가 있는 방송인을 척 보기엔 그냥 앉아서 편하게 하는 것 같아도 조금만 분석하면 컨텐츠 선택, 진행 계획 등등 사전 준비가 존재한다. 열심히 만든 콘텐츠가 별로 관심을 받지 못해서 실망하는 경우도 많다. 시청자들이 자신이 주력이라 생각하는 콘텐츠보다,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부가 콘텐츠를 더 좋아할 때 특히 그렇다. 게임 전문 방송인데 라디오 방송의 시청자수나 유튜브 영상 조회수가 더 높다거나 낮게되는 케이스는 매우 흔하다. 특히 입담 좋은 방송인들이 이런 경우가 많은데, 입담보다는 리액션에 집중해서 게임 속 상황에 맞춰 자연스럽게 재밌는 리액션이 나오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반대로 영상 조회수가 높게 나와도 걱정하는 방송인도 있는데, 유튜브에 게임 플레이 영상을 올리면 생방송 시청자수가 줄어들까 걱정해 유튜브를 하지 않거나 간추린 편집본만 올리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이는 잘못된 판단일 가능성이 높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유튜브 홍보를 통해 생방송을 보러 오는 시청자가 더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속적인 인기 콘텐츠 개발에도 스트레스가 큰 편이다. 이건 비단 유튜버, 방송 진행자 등의 인터넷 방송인 뿐만 아니라 게임 블로거[* 이 경우도 정말 마찬가지다. MMORPG를 예로 들어보자. 보통 유저의 경우 퀘스트를 깬다 치면 쭉 퀘스트를 깨버리면 되지만 블로거라면 퀘스트에 대한 정보를 포스팅해야하기에 퀘스트 하나 깨고 포스팅 하나 하고 이걸 반복해야 한다. 보통의 게이머라면 다음 스토리라인이 궁금하고 흥미로워 바로 받을 퀘스트도 포스팅이 끝나기 전에는 받지 않는다. 방송이 아니라 포스팅인 블로거들도 이 정도 고충이다. 인터넷 방송인이라고 오죽할까? 방송인들은 실시간이거나 실시간이 아니라고 해도 한 번 깬 퀘스트는 새 캐릭터를 파지 않는 이상 다시 촬영할 수도 없다. 게임이 게임이 아니라 촬영장이 되어버리는 셈이다.]들도 똑같이 성토하는 고충인데, 이걸 생계로 삼으려고 작정한 순간부터 내가 하는 [[게임]]은 '내가 즐기기 위해 하는' 게임이 아니라 '남을 즐겁게 해주기 위한' 게임이 되어버린다. 게임을 하면서도 '''내가 재미있는가?'''보다 '''남이 재미있어 할까?'''라는 강박관념을 갖게 되어 마음 편히 [[게임]]을 할 수가 없게 된다. 즉 남 보라고 하는 게임은 자신이 즐겁게 하기 힘들다. 콘텐츠가 나오려면 좋은 편집과 그림이 나와줘야 그 콘텐츠를 살릴 수 있고, 생방송이 아니라면 좋은 그림을 위해 수차례 재녹화, 편집을 반복하는 것은 예사다. 만약 깼던 미션이 편집 중에 개연성 결여가 있으면 또 깨거나 해당 파트로 가서 재녹화해오는 식의 '돈벌이 수단'이 되어버리지 더 이상 게임을 즐길 수가 없다. 생방송이라면 나만 즐겁게 게임하는 것이 아닌 시청자를 의식하고 그들을 즐겁게 해주는 게임을 해야만 한다. 이것만 고려해도 "게임 하면서 쉽게 돈 버네"라는 말을 정면으로 반박할 수 있다. 결국 실제 방송업계 연예인들처럼 보이는게 다 아니라는것.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웃고 떠들며 서로 게임하는 방송을 송출하여 돈을 챙겨가는 것처럼 보일 것이다. 하지만 다 그들만의 말 못할 고충이 있는데 겉으로 드러난 매력적인 요소 몇 가지에 현혹되면 안 된다. 솔직히 내가 목표로 한 정상을 밟기 전에 올라가는 과정을 겪어본 사람들이라면 절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없다. 게다가 상술했듯 콘텐츠는 한 가지로 오래 해먹을 수 없다. 개발한 콘텐츠의 인기가 식어가기 시작하면 새 콘텐츠를 구상해야 하는데, 내가 아닌 남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하는 게임이라는 점에서 과연 본인에게 그게 오락으로 다가와 편하게 돈을 벌어다 줄지 잘 생각해보고 결정해야 한다. 보통 방송국들이라면 여럿이 회의하여 아이디어를 도출하지만, 1인 방송은 그냥 혼자서 다 해야 한다. 결국, 어느 직업이든 절대 쉬운거 없고 남의 지갑 열어서 돈 버는 것 역시 쉽지 않다. 취미로 시작한 직업일지라도 사람 특성 상, 계속 하다보면 질릴 수밖에 없다. 한 종목에만 투자하여 프로 선수가 된 사람도 어느 순간 질려서 생기는 게 [[슬럼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